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'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'이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.외통위는 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'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'을 의결했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대해 모두 퇴장했다.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▲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행위 ▲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북한에 대한 시각매개물(게시물) 게시행위 ▲전단 등 살포행위 등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
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CBS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강경 태도에 대해 "전략적 결단이라고 보인다"며 "김씨 일가가 가족회의를 통해 '우리 백두혈통이 정권을 유지하는 데 굉장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'는 (인식에서 나온 조치)"라고 해석했다.이어 "(김정은) 북한 국무위원장이 2년 전에 전략적 결단을 내려서 남북 화해하고 경협 그리고 북미 간의 타협을 통한 생존 모색, 이런 결단을 했는데 그 결과는 참담했다(고 본 것 같다)"고 덧붙였다.특히 "
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, 저는 오늘,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위기감에 대해 정부의 대처 방안을 설명드리고국회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.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에 정면도전을 했습니다.특히 국제사회의 규탄과 제재가 논의되는 와중에 또 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,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